Dynamic
미래 모빌리티의
지역혁신을 이야기하다.
제2차 미래모빌리티분야 세종지역혁신포럼
지역 사회에서는 지역혁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제일 의미 있는 방법은 미래 전문기술 인력을 육성해
지역 기업에 취직하는 형태의 선순환을 이루어내는 것이다. 모빌리티 ICT 사업본부는 시스템 분야의 첨단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수요 지역 정주기업의 고용 불일치를 해결하며 지역산업의 혁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2023년 06월 28일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제 2차 미래모빌리티분야 세종지역혁신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 초청강연 및 연구
성과를 전시, 발표해 미래모빌리티 전 분야에 대한 최신동향과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으로 제안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포럼에는 RIS 자율주행시스템사업단 조충호 단장, DSC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김학민 센터장을 비롯해 세종시 관계자, 세종테크노파크 등 혁신기관, 모빌리티 기업과 연구원이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전략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포럼의 시작은 조충호 단장의 개회사로 그 막을 열었다. 조충호 단장은 현재 RIS자율주행사업단을 이끌고 있다. 본 사업단에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선도 기술을 교육하고 연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자체와 기업, 출연연과 대학이 협력해 대학 인력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 현장의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후 지역 모빌리티 산업체와 연계된 인턴십 취업프로그램과 캡스톤디자인을 연계한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지역사회 간의 선순환 구조 이루고 있다.
이어서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양현봉 원장은 "세종 지역 신산업을 위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은 지역에 소재중인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세계 자동차 산업 구조 변화에 원활한 대응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럼을 통해 부품 업체들이 국내나 자동차 산업의 환경변화 등에 따르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종시가 새로운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촉구했다.
다음으로 김학민 DSC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세종시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여러분들이 모인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며 축사의 운을 떼었다. 김학민 센터장은 충청권에 거주하는
청년이 타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정착해 꾸준한 혁신으로 지역발전을 이루는 것이 지역혁신의 목표라고 말했다. 때문에 곧 3차년을 맞이할 지역혁신플랫폼에서 배출될 첫 졸업생이 만들어낼 성과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2025년도에는 최소 3,000명 정도의 청년들이 모빌리티 전문 인력으로서 충청권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 발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후에는
초청 강연을 통해 미래모빌리티산업의 산업전략과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사업의 발전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종지역혁신산업을 위한 미래 전략 토의·토론, RIS- 세종지역혁신기업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 및 발전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포럼은 종료되었다.
이번 [제 2차 미래모빌리티분야 세종지역혁신포럼]을 통해 참가자들은 미래 주요 기술인 모빌리티 자율주행 기술의 최신동향과 발전방향을 공유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으며 핵심 기업들에게는 선도 기업의 신사업과 정부 지원사업을 활용할 방법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동시에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혁신과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하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 기여 및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해본다.